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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지식인

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백일해 유행! 알고 예방하자

by Bright령 2024. 7. 28.

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백일해가 동시에 유행하면서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이 두 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비슷해 부모님들의 걱정이 큽니다.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더 알면 좋을 정보를 추가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.

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백일해 유행 [연합뉴스 자료사진]

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백일해

  • 마이코플라스마 폐렴: 세포벽이 없는 마이코플라스마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, 일반적인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워 마크로라이드 항생제가 사용됩니다. 초기 감기 증상과 비슷하지만, 열과 기침이 지속되며 내성이 있는 경우 2차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.
  • 백일해: 발열, 인후통,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,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.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, 기침이 오래 지속되고 폐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
마크로라이드 항생제란?

마크로라이드 항생제는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세균을 사멸시키는 항생제입니다. 대표적인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로는 에리트로마이신, 아지트로마이신, 클라리트로마이신 등이 있습니다. 이 항생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:

  • 광범위한 효과: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는 그람양성균과 일부 그람음성균에 효과적입니다.
  • 내성 문제: 일부 세균은 마크로라이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질 수 있어, 내성이 있는 경우 2차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.
  • 적은 부작용: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고, 소아 및 성인 모두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.

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백일해 예방과 관리

  • 예방 접종: 백일해는 예방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접종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.
  • 감염 예방 수칙: 손 씻기, 마스크 착용,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아이들에게 철저히 교육하고 실천하도록 합니다.
  • 학교와 가정에서의 대응 방안: 의심 증상 발생 시 바로 병원 방문, 학급 내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조치 등이 필요합니다. 특히, 감염병 유행 시에는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이 중요합니다. 학교에서는 교실 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,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증상을 보일 때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해야 합니다.

마이코플라스마와 백일해의 차이점

  • 마이코플라스마: 세포벽이 없어 일반 항생제가 듣지 않으며, 내성 문제로 인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. 감염 초기에는 인후통, 발열 등의 증상으로 시작되며 시간이 지나도 열과 기침이 지속될 경우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.
  • 백일해: 예방 접종이 가능하며, 기침이 특징적인 발작적 형태로 나타납니다. 백일해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, 예방 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가정에서의 건강 관리

  • 면역력 강화: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권장합니다. 또한, 비타민 C와 같은 면역 강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  • 청결 유지: 자주 사용하는 물건과 장난감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하여 세균의 확산을 막습니다. 또한, 손 씻기를 생활화하여 감염병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.
  • 증상 모니터링: 아이들이 열, 기침,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일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합니다.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, 증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들은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,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 이번 유행을 잘 극복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.

 

<기사원문 : 마이코플라스마·백일해 유행… 콜록콜록 아이들 ‘코로나 악몽’ [부모 백과사전]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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